
단도직입.
A의 근황 : 학부생 생활 4년과 원생 생활 2년을 끝내고 무사 취직, 그래도 여전히 섬나라 땅에서 이 나라든 저 나라든 먹고 살기 고달프다는 것을 체험중. M의 근황 : 암울한 업계 생활 4년 끝에 그 바닥이 그 바닥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여전히 암울한 업계로 이직, 생각대로 여기나 저기나 비슷하다는 것을 체험중. 현재 : ...위와 같은 이유로 죽어있었지만 살아날 이유가 생겨서 잠시 부활. 문제의 이유 : 본의 아니겠지만 한국에서는 꽤 역사적인 날에 태어나버린 그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덤으로 실제로 호시 씨의 생일은 키라와 가까우며 이시다 씨의 생일은 아스란과 가깝다.
...주최측(?)의 음모로 추정되지만 확인된 바는 없다. 아무튼,
Happy Birthday to YOU.
...그리고 여전히 기분을 담아 노래 한 곡.
멀리 가려는 건 아니야
계속 걷고 싶을 뿐인데.
오늘 하루도 이제 저물어 가고
몸이 주저앉아버릴 것만 같아. 있잖아, 우주가 보일 것 같은 밤하늘은
무언가가 어긋난 것 같지 않아?
부족한 것은 아니야.
충분한 것도 아니야.
조금만 더 하면 될까? 아주 조금만 더?
언제나 알 수가 없어. 조금만 더 찾아보자,
다시 밀려오는 파도에
무언가가 실려서 흘러드는 바닷가처럼
기다리기만 해도 돼.
내일이 오지 않는다면
보통 아무 준비도 하지 않잖아? 새하얗게 펼쳐진 가능성 같은 것
그래, 언제나 그런 것을 느끼고 싶어.
낯익은 것인데도 깜빡 놓치고 말지.
사실 그저 하얗기만 한 것도 아니야.
새로운 무언가가 있잖아. 조금만 더 찾아보자.
계절에 따라 날아오르는 새처럼
끝이 있는 이 우주의 SPACE를
그저 돌고 도는 것도 좋겠지. 휘리리 바람이 불고
내가 사라져버릴 것만 같아.
불면 날아가버릴 이 몸으로
그래도 아득바득 매달려 있는
이 세상은 빛나고 있어. 찾아보자.
다시 밀려오는 파도에
무언가가 실려서 흘러드는 바닷가처럼
기다리기만 해도 돼.
그리고 사진 : 여전히 본문과 일말의 연관도 없는, 서로를 너무나도 사랑하시는 두 분. (...두 분 다 왕자님......) 그냥 볼 땐 그저 털뭉치가 두 덩이...
"...아직 30분 더 있어야 그 날이지만." "...쉿."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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